[해병대군수단] 눈빛만 봐도 통하는한미 해병 공중송달

입력 2017. 10. 19   16:30
업데이트 2017. 10. 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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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군수단-미 3해병군수단 연합훈련



한미 해병대가 완벽한 공중송달 훈련으로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해병대군수단과 미 3해병군수단(3d-MLG)은 지난 12~16일 연합 공중송달 훈련을 전개했다.

공중송달은 적의 위협 속에서 작전 수행에 필요한 병력·장비·물자를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절차로 상륙군의 작전 지속력 유지에 매우 중요한 임무다.

훈련에는 군수단 상륙지원대 해안·종점운용중대와 미 3해병군수단 수송지원대 공중송달소대 장병들이 참가했다. 또 화물차, 지게차, CH-47 헬기 등의 장비와 전투식량 등의 물자가 투입됐다.

훈련은 상호 부대 소개, 의장 절차·화물 투하 견학, 화물 검사, 항공기 화물 적재·투하,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훈(중령) 상륙지원대대장은 “실전적인 훈련으로 미 해병대의 공중송달 절차와 노하우를 습득하고, 연합 화물 의장·투하 능력을 숙달했다”며 “미 해병대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훈련을 종료해 기쁘다”고 밝혔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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