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전비, 선봉 작은도서관 개관…‘1·1·1 독서 운동’ 추진도
공군이 최근 ‘1·1·1(1인·1개월·1권) 독서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군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이 부대원들의 독서 열기를 끌어올릴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1전비는 25일, 장병 및 군 가족의 복지 향상과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총 4000여 권의 양서를 갖춘 ‘선봉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선봉 작은도서관은 국방부-KB국민은행의 ‘군인가족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군 관사단지 내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업무 협약’에 따라 설립됐다.
도서관은 비행단 관사 지역에 있는 복지회관 2층에 설치됐으며, 도서관 내부에는 열람실, 어린이방 등 군 가족 및 자녀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지난 22일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국민은행 이길성 본부장, (사)작은도서관 김수연 대표·서수남 고문, 군 가족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전비 강규식(준장) 단장은 “장병과 관사가족, 그리고 자녀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자 했던 소망이 이뤄졌다”며 “선봉 작은도서관이 비행단의 활기찬 병영문화를 책임지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최근 관사 지역에 풋살장 등 운동시설을 갖춘 빛고을공원을 개장하는 등 장병과 군 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