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20전비] ‘공군 조종사의 꿈’에 성큼

입력 2017. 09. 06   17:45
업데이트 2017. 09. 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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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공군 소개 및 진로탐색’ 교육


 


 

 



공군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이 17개 학교 학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군 소개 및 진로탐색교육’을 지원한다.

지난 5일 해미중학교를 대상으로 시작된 20전비의 ‘공군 소개 및 진로탐색교육’은 다음 달 24일까지 전투조종사 진로 특강, KF-16 전투기 이착륙 장면 및 항공무장 관람, 병영식 체험 등 체험형 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교육부 인증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거듭난 20전비는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 기간을 활용해 공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해미중학교 1학년 정도현 학생은 “전투기를 관람하고 조종사와 대화를 나누며 공군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공군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전비 조덕구(준장) 단장은 “학생들이 진로탐색교육을 통해 공군을 더 깊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전비는 지난해 군 진로 직업 체험교육 우수부대로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지난 2월에는 교육지원을 더욱 체계화·활성화하기 위해 ‘충남교육청과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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