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1전비·군수사] 유익한 지식 정보의 장 ‘활짝’

입력 2017. 04. 16   15:10
업데이트 2017. 04.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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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비·군수사, 임재호·김승조 교수 강연


공군대구기지는 최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회를 개최,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공군11전투비행단은 장병과 군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법과 조직관리 노하우’를 주제로 중앙공무원교육원 임재호 교수 초청강연을 열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임 교수는 공군 비행사고 전담팀 심리지원팀장과 ‘비행 중 스트레스 관리 과정’ 외래교수 등을 역임, 공군과 군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며 정신분석 및 심상치료 분야의 전문가다.

임 교수는 강연에서 “군 조직은 일반적으로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과는 존재 목적 자체가 상이하다”며 “스스로 자긍심과 명예심을 고취하는 것이 성공적인 스트레스 관리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공군군수사령부도 최근 항공우주기술에 대한 군수인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김승조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 ‘항공우주기술의 현재와 발전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 교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을 역임했고, 국방부 한국형전투기(KF-X) 평가위원, 공군 정책발전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항공우주산업 분야 최고의 전문가다. 이날 김 교수는 군용 항공기, 로켓, 위성, 무인항공기의 발전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KF-X, 다목적실용위성 6호 등 현재 대한민국이 집중하고 있는 주요 개발사업을 소개했다.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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