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9전비] 실전보다 더 실전같은

입력 2017. 01. 31   17:12
업데이트 2017. 01. 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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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비 마일즈 기지방어 종합훈련


공군19전투비행단(19전비)은 지난달 10~31일 기지방어 종합훈련장 일대에서 공군 최초로 마일즈 장비(MILES: Multiple Integrated Laser Engagement System)를 활용한 기지방어 종합훈련을 했다.

19전비는 육군 보병학교에서 지원받은 마일즈 장비를 활용, 공군 최초의 과학화 기지방어 훈련을 장기간 진행하며 마일즈 장비의 도입 필요성을 검증하고 기지방어 임무수행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에는 일일 최대 60여 명의 헌병대대 장병이 참가, 전원이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공포탄과 연막탄을 활용해 입체적이고 실전적인 교전 훈련을 벌였다.

주철환(중위) 헌병대대 기동1소대장은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니 마치 실제 전장에서 적과 조우한 듯한 실전감을 느꼈다”며 “마일즈 장비가 도입되면 장병들의 기지방어 훈련에 대한 동기가 부여되고, 더욱 과학화된 실전적인 훈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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