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1전비] 의술에 사랑 더해… 어르신 마음까지 어루만져

입력 2016. 12. 19   17:25
업데이트 2016. 12. 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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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비 항공의무전대부대 인근 경로당서 의료봉사






공군11전투비행단 항공의무전대(이하 항의전대)는 지난 16일 부대 인근 ‘봉무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했다.

이날 항의전대 정형외과·한방과 군의관 2명과 의무 부사관, 의무병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상담, 진료, 의약품 제공 봉사를 펼쳤다.

11전비는 지역 주민과의 상생 도모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분기마다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문의 자격을 가진 군의관들이 매번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봉사를 진행한 11전비 항의전대 서동균(대위) 한방과 군의관은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 지역 주민들에게 전할 수 있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 중 하나가 바로 의료봉사”라며 “특히 90% 이상의 어르신들이 한방과 진료를 선호하시는 만큼, 한방과 군의관으로서 앞으로도 의료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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