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8전비 237대대, 전투비행대대로 격상

입력 2016. 07. 04   17:16
업데이트 2016. 07. 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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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8전투비행단 237전술통제비행대대(이하 237대대)가 이달 1일부로 전투비행대대로 위상이 격상됐다.

237대대는 기종 변경을 비롯한 작전환경 변화에 맞춰 적극적인 교육·훈련으로 임무 수행 범위를 확장해가며 역량을 강화해왔고, 그 결과 전투비행대대 격상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거뒀다.

또한 237대대는 최근 40년 7개월,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안전 임무완수 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손일호(중령) 237대대장은 “우리 대대원들은 전투비행대대 격상을 통해 조종사로서 더 큰 자부심을 품게 됐다”며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영공방위 임무수행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37대대는 지난 1974년 창설 이후 O-1·O-2 항공기를 운용해오다 2007년부터 KA-1을 운용, 근접항공지원 공격통제 임무와 방공비상대기, 적 특작부대 대응, 공·지·해 합동작전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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