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정기음악회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든 ‘민족의 성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의 멜로디가 울려 퍼진다.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인호)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정기음악회를 현충원 내 현충관에서 개최한다.
‘소중한 추억’이란 주제 아래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기획됐다.
국방부 군악대대장 이희경 중령의 지휘 아래 국방부 군악대대가 연주를 맡는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져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가 기대된다. 소프라노 박혜림은 뮤지컬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 중 주요 곡을 선사한다. 또한 가수로 활동했던 육군 장병이 직접 무대에 올라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를 비롯해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했지만’ 등 1990년대 추억의 명 가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www.snmb.mil.kr) 접속 후 신청마당에서 1인당 4장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단체는 현충관 선양팀(02-811-6331, 02-826-6251)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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