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비행 24년 대기록 달성

입력 2013. 02. 06   16:21
업데이트 2013. 02. 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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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5비 257대대, 장병 모두 ‘안전’ 집중 결과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은 예하 257비행대대가 지난 4일 24년 비행 무사고 대기록을 달성하고 부대 내 35비행전대 주기장에서 기념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4년 비행 무사고 기록은 1989년 2월부터 시작해 이날 달성한 것으로 김영수 소령과 이승재 대위가 조종한 VCN-235 항공기가 무사히 기지에 안착하면서 완성됐다.

 이번 기록은 257비행대대가 1970년 11월 27일 창설된 이래 VCN-235와 VH-60 등 다양한 기종의 특수임무수행 항공기 운용을 통해 국정 수행을 완벽히 지원하며 이뤄낸 기록이라 더 의미가 값졌다.

 수송기 운용 부대는 3개년 단위로, 전투기 운용 부대는 시간 단위로 무사고 기록을 기념하는 게 공군의 관례다.

 임주용(중령) 비행대대장은 “대기록 달성은 조종사는 물론 대대 모든 장병이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비행안전관리를 통한 완벽한 특수임무 완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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