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사랑 나누는 사진동아리

입력 2012. 11. 21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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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6전비, 어르신 대상 장수사진 촬영 봉사


공군16전비 사진동아리가 지난 17일 진행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에서 여군들이 지역 어르신께 화장을 해드리고 있다.
부대제공

  공군16전투비행단 사진동아리가 지난 17일 부대인근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에 나섰다.

 16전비 사진동아리 ‘찰칵’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농한기를 이용해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임원사단ㆍ으뜸병사단 등과 함께 지역 인근 노인요양원에 봉사활동과 촬영을 겸한 대민지원을 해 왔다.

 올해 장수사진 촬영 봉사에 참가한 장병들은 한복부터 화장, 다과까지 준비해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셨다.

특히 16전비 여군 3명이 어르신들의 화장은 물론 옷매무새까지 직접 손봐드려 한결 보기 좋은 사진이 나오도록 했다.

 이번 사진 동아리 봉사활동을 계획한 군수전대 류광수 상사는 “사진기를 바라보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사진동아리의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행단의 취지에 작게나마 일조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환 기자 < droid00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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