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8전비 207대대 · 29전대 192대대 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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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기록을 수립한 공군8전투비행단 207전투비행대대(사진 위)와 29전대 192대대 장병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공군 각급 부대들이 무사고 비행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공군8전투비행단 207전투비행대대가 지난 2일 9만 시간 무사고 기록을, 공군29전술개발비행전대 192전술개발비행대대가 지난달 30일 24년 무사고를 달성한 것.
8전비 207대대에서는 신병근 소령이 탑승한 KF-5E가 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안착하면서 1986년부터 25년여의 무사고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부대는 그동안 비행 안전을 위해 각종 비행절차와 규정 관련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버팔로 핸드북’을 제작하고, 조종사 상호 간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해 비행안전의 근간이 되는 대대 조종사들의 결속력 강화와 안전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해 왔다.
또 무사고 기록 수립 가운데에도 1987년부터 92년까지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종합우수대대 6연패를 비롯해 종합 최우수상 12회 수상 등 중북부 영공방위의 핵심으로서 전투형 야전부대의 면모를 보여줬다.
권오태(중령) 대대장은 “조종사들과 정비사·관제사 등 모든 인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배 조종사들의 전통을 이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9전대 192대대는 88년 5월 1일 창설된 후 24년째 무사고 기록을 이어 오고 있다. 기록달성까지 부대 항공기는 3만513시간 동안 약 1600만㎞를 날았다.
이 기록은 192대대 조종사들이 전술개발과 교관과정을 운영하는 동안 다양한 항공기의 최대성능과 무장운용을 파악하기 위해 극한의 상황을 경험하면서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192대대는 전술무기교관과정을 운영하며 공군이 운용중인 전투기종의 최정예 교관급 조종사들을 최고의 비행전문가로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원인재(중령) 대대장은 “앞으로도 전 대대원이 일치단결해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의 전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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