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안전사고 ‘제로’ 도전

입력 2012. 02. 21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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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비 비파괴검사 다빈도 결함 사례집 발간


공군19전투비행단이 공군 최초로 비파괴검사(NDI : Non Destructive Inspection)를 활용한 항공기 결함 사례집(사진)을 발간해 항공기 안전사고 예방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비파괴검사는 검사 대상 물체를 파괴·변형시키지 않으면서도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한 항공기의 균열·부식 등의 결함 상태를 조사할 수 있는 결함 검출기법으로, 공군의 항공기 기골·부속 등의 결함 예방점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에는 19전비가 지난 8년 동안 KF-16·F-16 전투기에 대한 비파괴검사를 진행하면서 축적한 각종 균열·결함사례와 비행안전 중점관리 항목, 타 국가의 결함사례 등을 자체적으로 종합·분석한 내용을 집대성했다.

특히 항목별 사진자료와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어 일선 정비사들이 쉽게 학습하고 정비에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용우(상사) 항공기정비사는 “이번 사례집 발간으로 항공기의 부품별 결함 현황과 사례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알 수 있어 정비업무와 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철환 기자 < droid00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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