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입력 2010. 09. 14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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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비, 대통령상 수상


 공군11전투비행단 부품정비대대의 품질분임조 ‘하나로’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 사무 간접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내 공기업과 민간기업에서 활동 중인 5만3000여 개의 품질 분임조 가운데 지역 예선을 통과한 256개 분임조가 13개 부문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하나로’ 분임조는 ‘전투기 간접 프로세스 최적화로 국방예산 절감’이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북아 최강의 전투기 F-15K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정비사 소지품 보관 주머니 등 7가지 대책을 수립·운영, 외부물질에 의한 손상(F.O.D: Foreign Object Damage)을 방지해 그에 따른 수리비용도 절감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1전비는 2009년 3월 품질분임조를 편성하고 한국표준협회에 등록한 후 우수 연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품질경영 마인드를 향상시켰다.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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