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8전비, 건강증진센터 개관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 장병들의 건강과 체력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이 지난 13일 공군8전투비행단에 문을 열었다.
8전비 의무대대가 공군 최초로 개설한 종합 건강 증진센터가 그것.
기지 체육관을 개조해 마련한 종합 건강 증진센터는 실내외를 합쳐 462㎡ 규모다.
실내에는 혈압·혈당 측정, 심전도 검사, 체성분 분석 등을 위한 건강수준 측정 장비(6종 6점)와 근력·유연성·심폐지구력 등 기초체력을 진단하는 검사기구(5종 5점), 운동기구(10종 20점)를 설치했다. 동시에 30명 정도가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 실외에는 화단에 심어놓은 화초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지압길을 설치, 짧은 시간이라도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의무대대장 김춘숙(36·간사36기) 소령은 “만성질환자와 건강관리를 필요로 하는 중점 대상 장병들을 더욱 심층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투조종사와 정비사 등의 몸상태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맞춤식 종합 건강관리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부대는 지난 9월 도입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활동과 연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장병들을 건강증진센터에서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송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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