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건강증진사업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08. 12. 12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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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최우수상에 공군19전비 항공의무대대 선정


국방부는 공군19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대가 10일 열린 ‘2008 군 건강증진사업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군양주병원과 국방부 근무지원단 의무실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방부 보건복지관실 관계자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후원으로 각군과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의무담당 등 9개 부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실천한 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경진대회를 가졌다”며 대회 결과를 설명했다.
건강증진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추진 내용의 효율성, 결과의 활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군19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대는 부대 환경과 장병들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기초로 건강증진사업을 계획해 실천한 과정을 인정받았다.
특히 담배거절하기 캠페인과 금연표어 공모전은 물론 금연·한방더위·알레르기 클리닉 등 다양한 맞춤형 클리닉을 운영, 장병들에게 적극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또 맞춤형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부대 조성을 위한 신뢰받는 의무부대의 건강증진사업 운영모델을 제시했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건강실천과 질병 예방을 통해 전투력을 증강한다는 건강증진 사업 목표를 토대로 흡연 예방과 금연사업·신체활동과 운동 사업·음주폐해 예방과 절주사업·스트레스 예방과 관리사업 등 군 특성에 맞는 분야별 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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