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전투비행단 하재욱 소령 영예
2006년도 최우수 공군 조종사 시상식이 지난 2일 공군작전사령부에서 거행돼 공군20전투비행단 123전투비행대대 하재욱(36·공사41기) 소령이 최우수 조종사로 선정돼 공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8면
최우수 조종사는 일선 비행단에서 근무하는 모든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비행훈련과 비행 경력·작전 참가 등 조종사들에게 요구되는 10가지 필수 요소를 총 평가해 엄선하는 것.
이에 따라 공대공·공대지 사격 분야의 전투 기량을 평가해 선발하는 공중사격 최고 조종사인 ‘탑건’과는 구별되는 공군 조종사 최고의 영예.
28대 공군 최우수 조종사로 선정된 하소령은 A - 37 공격기로 조종사 생활을 시작해 1996년 F - 4, 98년부터는 KF - 16으로 기종을 전환했다. 총 2040여 시간의 비행 중 KF - 16만으로 1400여 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조종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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