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가족 효도관광 60세 이상 부모 73명

입력 2004. 08. 16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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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투비행단


공군11전투비행단은 최근 비행단 거주 군인 가족 중 60세 이상 노부모 73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효도관광 행사를 마련, 장병들과 군인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비행단 소속 장교·부사관·군무원을 대신해 부대차원에서 준비한 효(孝) 실천 행사의 하나로 군인가족의 자긍심과 장병들의 사기를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도관광에 나선 노부모들은 온천으로 유명한 부곡하와이를 찾아 심신의 피로를 풀고 동·식물원과 중국 기예단 공연 등을 관람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군11전비는 간호사와 장병 10명으로 구성된 도우미를 배치해 평균나이 70.9세, 80세 이상 고령자도 6명이나 포함된 노부모들이 즐겁게 온천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계동혁 기자 < nice-key@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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