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으로서 군사전문지식 배양

입력 2004. 03. 29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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陸大 정규 03-4기 과정 졸업식 김봉수 소령등 13명 대통령상


육군대학 정규 03-4기 과정 졸업식이 27일 교내 충무관에서 남재준(南在俊)육군참모총장을 비롯, 교육사령관·육군대학총장·졸업생 가족·교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졸업한 200여 명의 장교는 지난해 10월 입교해 5개월 동안 적전술·전술학·참모학·지휘학 등 야전과 연계된 교육을 통해 장차 육군의 전술제대 지휘관과 참모장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전문 지식을 배양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봉수(金奉洙)소령 등 13명이 영예의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또 김재호(金載鎬)소령 등 11명은 학교와 동기들이 선정한 효행상·모범상·봉사상·우정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남총장은 훈시를 통해 “군의 존재 의의는 싸워 승리하는 데 있으며 이는 역사와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신성한 소임이자 군인의 최고 명예”라며 “정신적·도덕적 용기를 갖고 부하들보다 더 고생하고 열심히 근무하는 솔선수범을 군생활의 지표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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