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화력지원 이상없다

입력 2001. 12. 19   00:00
업데이트 2013. 01. 0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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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무적태풍 예하 천둥부대 포병 전기전술 측정


육군무적태풍부대 예하 천둥부대는 최근 3주간에 걸쳐 부대 작계지역에서 포병 전기전술 측정을 실시하고 빈틈없는 지원태세를 확립했다.

측정은 포술 6개 분야와 희소 주특기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주특기 측정과 전술교범 및 작계전술 숙지, 간부 포술 편제장비 운용, 지휘통제기구훈련, 정찰반 행동절차 등으로 구분해 열렸다.

장병들은 측정에서 사격목표지점이 하달되자 신속히 사격제원을 산출하고, 최단시간내 정확하게 포를 방렬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측정은 일부 선발된 병력만 참가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전입 신병을 포함한 전 장병들이 참가해 전체적인 부대 전투력을 향상시켰다.

최우수 곡사포부대로 선정된 방패대대 3포대장 권혁동(30)대위는 “각 포술분야의 연계성 있는 측정을 통해 앞으로의 교육훈련 모델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선임병들이 작성한 주특기 노트를 후임병들에게 인계한다면 어떤 임무카드보다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만식 기자 kms@dapis.go.kr〉

공만식 기자 kms@dapis.g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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