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9전단
해군9전단이 부대원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앙양을 위해 부대내에 개관한 영화관이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개관식을 가진 영화관은 부대내 각종 편의시설이 있는 굴강회관내 휴게실 한곳에 자리잡고 있다.
100석 규모의 이 영화관은 특히 차세대 영상매체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는 DVD(Digital Versatile Disc)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
장병들은 50인치 대형 화면과 4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돌비 스테레오 사운드로 현장감 넘치는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다.
전단장을 비롯, 많은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을 겸한 시사회에서는 부대내 영화관을 개관하게 된 취지와 DVD 영화관의 성능,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사회에서는 올해 아카데미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화제작 `에린 브로코비치'를 상영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김지훈(21)일병은 “말로만 듣던 DVD영화를 군에서 보게 될 줄 몰랐다”며 “이렇게 우수한 설비가 돼 있는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대는 앞으로 매주 1, 2회 `매트릭스'와 `와호장룡' 등 신세대 장병들의 취향과 정서에 맞는 영화들을 엄선해 상영할 예정이다.
〈박영민 기자 p1721@dapi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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