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의 편지_임재우 이병] 추억의 첫 페이지
임재우 이병. 육군훈련소 23교육연대 3교육대 사랑하는 육군훈련소 22-79기 훈련병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들의 일상, 용기와 자부심, 그리고 노력을 기억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동기들과의 설레던 첫 만남을 기억하겠습니다. 이름도, 나이도, 사는 곳도 다른 우리가 처음 여기 한 곳에 모인 날 수많은 불안과 걱정에 잠을 설치기도 했습니다.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정말 군인이 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앞...
2022.12.29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