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무기백과 > 기동 > 기동지원장비 > ‘지뢰탐지기-II’ PRS-20K

‘지뢰탐지기-II’ PRS-20K



2020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코리아)에서 선보인 신형 지뢰탐지기-II. 국방일보DB

북한의 목함지뢰와 같은 비금속 지뢰를 탐지할 수 있는 신형 지뢰탐지기-II(PRS-20K)가 개발 완료돼 2022년부터 육·해·공군, 해병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비금속지뢰를 탐지할 수 있는 지뢰탐지기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PRS-20K 지뢰탐지기-Ⅱ는 2015년 9월부터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개발에 들어가 2020년 12월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방위사업청이 2020년 12월 14일 밝혔다.


군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뢰탐지기(PRS-17K)는 1990년대 후반에 도입돼 노후화한 상태인 데다 목함 지뢰 등 비금속 지뢰탐지가 불가능했고, 이로 인해 군 지뢰제거 작전 시 또는 장마철 유실지뢰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이번 PRS-20K 지뢰탐지기-Ⅱ는 핵심기술인 지표투과레이더(GPR : Ground Penetrating Radar)를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전파를 지하로 쏘아 지뢰 매설 등으로 인한 불균질층 반사파로 표적을 탐지하고 그 위치를 찾아내는 기법이다. 이에 따라 비금속 지뢰를 찾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속탐지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탐지율과 탐지 깊이 등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신형 신형 지뢰탐지기-II가 벽면 너머의 금속을 탐지(노락색 줄무늬)하는 시연 장면. 국방일보DB


또한 국산화율 100%를 달성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면서 해외 장비 대비 동등 이상의 성능을 보유함으로써 저렴한 단가로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하여 향후 해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