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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륜형 지휘소 차량



미래 보병부대 지휘의 핵심

높은 생존성, 기동 중 지휘통제

차륜형 지휘소차량. 사진 = 방위사업청

차륜형지휘소차량은 미래 전장환경에서 네트워크 지휘통제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보병대대급 이상용 야전 지휘소장갑차이다.


현대로템이 2017년부터 보병전투용 차륜형장갑차(K808)의 차체와 구성품을 기반으로 개발하기 시작해 2020년 시험평가를 통해 군의 작전요구성능(ROC)를 모두 만족시키며 개발에 성공, 무기체계로서 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방위사업청은 차륜형지휘소차량의 성공적 개발에 따라 2022년부터 양산(量産)에 들어갈 것이라고 2021년 1월 25일 밝혔다.


시험평가 중인 차륜형지휘소차량.


현재 군은 보병의 야전지휘소로 천막으로 세운 지휘소를 운용하고 있다. 인력으로 천막 자체를 설치하고 해체하는 데에만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적군의 포탄과 화생방 위협으로부터 방호가 안되는 까닭에 생존성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투 부대에서 다소 떨어져 위치해 전투지휘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군은 생존성을 보장하는 지휘용 장갑차, 작전지역의 도시화 등 현대의 전장환경에 부응하는 기동화 지휘소로서 보병대대급 이상 전방 부대가 실시간(real time) 전투 상황을 파악하고 기동 중에도 지휘통제를 할 수 있는 장갑차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 적군의 화기와 화생방으로부터 방호가 가능한 장갑판과 양압 장치를 적용하여 생존성을 보장하고 있다. 또 험로 주행이 가능한 전술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기동성을 높여 지휘소가 기동화된 전투부대에 더 근접하며, 최신 지휘통제체계를 탑재해 네트워크 작전환경에서 효과적인 지휘통제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


시험평가 중 장병들이 차륜형 지휘소차량에 탑승, 운용성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기존 K808 차륜형장갑차의 차체와 구성품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인 만큼, 그동안의 개발 경험을 활용하여 위험요소를 줄이고 공용부품 적용으로 개발 및 운용유지 비용도 크게 절감했다. 부품 국산화율도 98%에 이르러 야전 작전배치 후 원활한 후속 군수지원을 보장하고 있다. 



 *양압 장치 : 차량 내부 압력을 대기압보다 높게 유지하여 오염된 외부 공기 유입을 막아주는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