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6 (금)
모범장병이나 바람직한 군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 글을 보게 되면 대부분 많은 자격증을 따내고, 중요한 보직을 맡아서 무언가를 이뤄내는 등 일을 해낸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위의 이야기나 글처럼 군 생활을 멋지게 해내는 사람들,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결과물을 이뤄낸 사람들을 보면 존경하게 됩니다.그러나 한편으로는, ‘왜 나는 저 사람들처럼 할 수 없을까?’라고 그들과 비교하며 자신의 처지를 비...
대학 진학 후 적성 안 맞아 부사관 입대“살아남으려면 스펙 쌓아라” 조언에직무 관련 자격증만 무려 18개 취득헌혈 유공장 금장·주말이면 봉사활동도길이 10m, 폭 2.5m, 높이 3.2m의 거대한 유조차는 한 번에 1만6000L의 기름을 운송할 수 있다. 유류 운송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유조차가 육중한 코뿔소의 콧김처럼 에어브레이크의 압축공기를 내뿜으며 육군6사단 보급수송대대 연병장에 멈춰 섰다. 유조차의 운전석에서 내린 ...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전사 공동체입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의사소통을 합시다. 자료 도움=육군28사단 ① 분노의 언어는 순간적으로 느낀 분노를 참지 못할 때 표출됩니다. ② 하지만 분노의 언어는 잠시 억압된 감정을 해소할 뿐, 결국 자신의 정신을 황폐하게 만들고 전우들로부터 고립되게 만듭니다.③ 화가 났을 때 ‘멈추고, 생각하고, 선택하기’ 방법으로 성숙하게 대처해 봅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프랑스의 소설가 폴 부르제(Paul Bourget)가 1914년 『정오의 악마(Le Demon de mid)』라는 책에서 한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이 문구를 제목으로 한 책이 출판돼 널리 알려지게 됐는데, 그 뜻은 ‘나의 목표를 생각하며 살라’라는 의미에서부터 ‘지금 나의 모습은 과거의 내가 상상하고 바랐던 것이고, 나의 미래는 지금 내가 상상하고 바라는 모습이 될 ...
국방TV ‘명강특강’·국방일보 ‘강군의 두드림’ 보고‘도전’·‘할 수 있다’ 배우고 자기계발 실행계획 세워그린캠프 분대장 역할 통해 ‘인권 변호사’ 꿈도 찾아육군군수사령부 그린캠프 교육대에서 분대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지수 병장은 군 생활 절반을 넘긴 시점부터 늦깎이 자기계발을 시작했다. 군 입대를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은 열망은 있었으나, 어느새 시키는 일만 하고 일과 시간 이후에는 늘어져 있는...
지난해 7월 21일 자에 첫선을 보인 ‘솔직해’가 13개월여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해군 부사관 34개 직별 소개의 대미를 장식할 분야는 정훈과 군악이다. 군악, 해군 군악대 창설의 주역…입대 후에도 체계적인 교육군악 직별 부사관은 1948년 8월 15일 ‘군악’으로 제정된 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운영되고 있다.군악 부사관은 해군 군악대 창설의 주역이다. 해군 군악대는 해방 전후 서양의 근대음악 교육을 받은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