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열
도약하는 지상군, 자랑스러운 K방산 사진 공모전 대상 후보작
⑩ 육군51군수지원단 정관우 중령
2026 지상군페스티벌을 계기로 국방일보와 지상군페스티벌행사기획단이 공동주최하고 현대로템이 후원하는 ‘도약하는 지상군, 자랑스러운 K방산’ 사진 공모전 아홉 번째 대상 후보작을 소개합니다. 출품작 중 우수작과 함께 출품자의 사진 및 관련 스토리를 지면에 소개할 계획입니다. 사진은 오는 31일까지 3차 접수를 진행합니다. 소개된 우수작 중 최종 대상·최우수상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우수작으로 뽑힌 응모자에게는 기념품과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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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유난히도 뜨겁던 지난달 말, 훈련 현장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기계화학교 전차포 사격 및 기동훈련 간 K1E1 전차 고장 상황을 가정한 훈련 현장입니다. 전차의 머리에 해당하는 포탑과 심장이라 불리는 파워팩(엔진·변속기)을 K1 구난전차로 정밀하게 인양하는 모습입니다.
K1E1 전차는 부대에서 정비하는 주요 장비로, 야전에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고 뛰어난 호환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전차를 정비 및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 인양 작업은 정비요원 간 완벽한 호흡과 베테랑의 정밀한 기술력이 결합한 결실입니다.
전투 중 장비 고장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빨리 현장에 재투입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핵심은 ‘정비의 우수성’입니다. 거대한 파워팩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세밀하게 분리해 점검하는 과정은 ‘정비가 곧 작전 성공의 시작’임을 증명합니다. 우리의 땀방울로 전차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현장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훈련에 투입된 주무관들이 성공적인 훈련 종료를 자축하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전차의 기동력과 화력을 책임지는 주무관들의 노고가 대한민국 안보를 지탱하는 든든한 밑거름임을 보여줍니다.
육군51군수지원단 정비근무대 궤도정비반은 2작전사령부에서 유일하게 계획입고·순환정비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입니다. 부대는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지원으로 확고한 정비지원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남들이 화려한 화력을 볼 때 우리는 묵묵히 전차의 속살과 기름때를 봅니다. 조국 수호의 최전선에 투입되는 K1E1 전차가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도록, 오늘도 땀방울로 강철 심장을 채워 넣습니다. 화려한 기동 뒤에 숨겨진 정비요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으로 완벽한 정비지원과 철저한 군수지원대비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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