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N 라디오 ‘프리즘’ 출연
배종호 국방홍보원장과 만남
“군 사기·자부심 함양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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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군의 뿌리를 확고히 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것처럼 우리 국군의 뿌리가 독립군이라는 점을 널리 알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우리 국군의 뿌리는 독립군”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런 국군의 뿌리를 명확히 하는 작업이 우리 군의 사기와 자부심 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전 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KFN 라디오 ‘프리즘’에 출연한 뒤 배종호 국방홍보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독립군으로 시작해 광복군으로 이어지는 국군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우 전 의장은 프랑스군의 예를 들며 ‘국군의 뿌리’를 바로잡아야 함을 역설했다. “프랑스 레지스탕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 치하에서 4년을 싸웠습니다. 그래서 프랑스는 군의 뿌리를 레지스탕스에서 찾고 있고,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헌법 전문처럼 독립군, 광복군이 우리 국군의 뿌리일 뿐만 아니라 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우 전 의장은 올해로 5년째인 ‘홍범도 장군배 사격대회’가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가장 큰 사격대회로 자리 잡은 것 역시 궤를 같이한다고 했다. “뿌리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자부심이 확 달라진다”는 것이 우 전 의장의 설명이다. 우 전 의장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해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김한 애국지사의 외손자이기도 하다.
한편 우 전 의장은 KFN 라디오 ‘프리즘’에서 광복절의 의미와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장으로서 역할, 헌법 가치 수호 의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탁견을 밝혔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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