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7보병사단 이도예 상병
신체적 한계 극복…특급전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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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백내장으로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판정을 받았던 육군 장병이 현역 복무를 자원해 특급전사와 최정예 포반에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26일 육군37보병사단에 따르면 사단 기동대대 이도예 상병은 선천성 백내장임에도 현역 복무를 자원해 입대한 뒤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이 상병은 지난 4월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특급전사에 선발됐으며 7월에는 사단 최정예 포반에도 뽑혔다.
이 상병은 “군 복무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며 “조국에 조금이나마 봉사할 기회라고 여겨 현역 복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 복무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로 거듭났고 육체적·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전역 후에도 사회 모범이 되는 대한민국 국민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찬익(중령) 기동대대장은 “이 상병이 다양한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군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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