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 장교가 갖춰야 할 국가관은…

박상원

입력 2026. 07. 22   16:51
업데이트 2026. 07. 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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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집중정신전력교육
학군사관후보생 200여 명 참여

 

해군교육사령부가 22일 개최한 학군사관후보생 집중정신전력교육 중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후보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홍성민 중사
해군교육사령부가 22일 개최한 학군사관후보생 집중정신전력교육 중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후보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홍성민 중사



해군교육사령부가 학군사관후보생을 대상으로 국가관과 군인정신 함양을 위한 집중정신전력교육을 실시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22일 부대 종합교육관에서 한국해양대·부경대·목포해양대·제주대 학군사관후보생(ROTC)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집중정신전력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국방부 전군 지원사업의 하나로, 장차 해군을 이끌어갈 후보생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군인정신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초청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인정신 교육에서는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인 이희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이 ‘대한민국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한 제2연평해전 전우들의 군인정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전 차관은 “NLL은 선배 전우들의 피로 지켜낸 해상경계선”이라며 “대한민국의 바다를 빈틈없이 지키고 그날의 승리를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이순신을 통해 본 군인정신과 국가관’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효원 교수는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전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관 외교관 출신인 김민규 우석대 교수와 박하늘 이음에듀테인먼트 대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북한 이야기’를 주제로 대적관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후보생들과 소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해양대 4학년 이현우 후보생은 “장교에게 요구되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바른 국가관과 리더십을 갖춘 해군 장교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강정호(중장) 사령관은 “집중정신전력교육을 통해 후보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리더십을 갖춘 정예 해군 간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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