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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경계작전 중 바다에 빠진 민간인 구조

이원준

입력 2026. 07. 15   16:58
업데이트 2026. 07. 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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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3보병사단 울산여단 권용록 상사·김민수 일병에 표창 수여


육군53보병사단 울산여단 권용록(왼쪽) 상사와 김민수 일병. 부대 제공
육군53보병사단 울산여단 권용록(왼쪽) 상사와 김민수 일병. 부대 제공



육군53보병사단 울산여단 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들이 빈틈없는 해양경계작전으로 위기에 빠진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했다. 미담의 주인공은 열상감시장비(TOD) 반장 권용록 상사와 TOD 감시병 김민수 일병.

부대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7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TOD를 운용 중이던 김 일병은 한 남성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다급하게 구조 요청을 하는 모습을 식별했다. 보고를 받은 권 상사는 즉시 울산해양경찰서 측에 상황을 설명하고 구조 출동을 요청했다.

두 장병은 이후 좌표를 산출해 해경 상황실에 신속히 전파했다. 또한 연안구조정이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원활한 구조활동을 지원했다. 군과 해경의 합동작전 끝에 남성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그는 수상 레저활동을 즐기다가 물에 빠져 표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유공 장병들에게 사단장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권 상사는 “이번 구조작전은 ‘TOD 관측, 해경 상황 전파, 민간인 구조’로 이어지는 매뉴얼에 따라 군과 해경이 임무에 맞춰 한 몸처럼 움직였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상징후 발견 시 끝까지 추적해 작전의 조기 종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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