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3보병사단 울산여단 권용록 상사·김민수 일병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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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3보병사단 울산여단 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들이 빈틈없는 해양경계작전으로 위기에 빠진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했다. 미담의 주인공은 열상감시장비(TOD) 반장 권용록 상사와 TOD 감시병 김민수 일병.
부대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7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TOD를 운용 중이던 김 일병은 한 남성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다급하게 구조 요청을 하는 모습을 식별했다. 보고를 받은 권 상사는 즉시 울산해양경찰서 측에 상황을 설명하고 구조 출동을 요청했다.
두 장병은 이후 좌표를 산출해 해경 상황실에 신속히 전파했다. 또한 연안구조정이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원활한 구조활동을 지원했다. 군과 해경의 합동작전 끝에 남성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그는 수상 레저활동을 즐기다가 물에 빠져 표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유공 장병들에게 사단장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권 상사는 “이번 구조작전은 ‘TOD 관측, 해경 상황 전파, 민간인 구조’로 이어지는 매뉴얼에 따라 군과 해경이 임무에 맞춰 한 몸처럼 움직였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상징후 발견 시 끝까지 추적해 작전의 조기 종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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