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국방안보

태권도로 하나 됐다…한미 친선 경연대회 개최

윤병노

입력 2026. 07. 12   16:33
업데이트 2026. 07. 12   16:34
0 댓글

국방부, 동맹 73주년 기념해 마련
1200명 참가…해군팀 ‘종합우승’

 

국방부는 11일 ‘2026 한미 친선 태권도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부대를 대표해 경기장에 오른 선수들이 전투겨루기 종목을 펼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11일 ‘2026 한미 친선 태권도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부대를 대표해 경기장에 오른 선수들이 전투겨루기 종목을 펼치고 있다. 국방부 제공



한미동맹 73주년을 기념하는 태권도 경연대회에서 해군 팀이 종합우승의 권좌에 올라 미 7공군사령관상을 받았다. 

국방부는 11일 주한 미 7공군 오산기지에서 ‘2026 한미 친선 태권도 경연대회’를 열어 양국 장병들이 끈끈한 전우애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미 친선 태권도 경연대회는 2003년 우리 육군6군단과 미 2사단의 친선교류로 출발해 24회째를 맞았다. 우리 군과 주한미군이 혈맹의 전우애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는 양국 선수·임원 등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우리 군에서는 육군2·3·5·7군단과 수도방위사령부·특수전사령부, 해군, 공군, 해병대 팀이 출전했다. 육군3사관학교 생도도 최초로 출사표를 던졌다. 주한미군에서는 미 8군 대표 1개 팀과 예하 여단급 10개 팀 등 11개 팀이 경기장에 올랐다.

부대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전투겨루기 △손날 격파 △높이뛰어차기 △스피드 발차기 △단체 호신술 △단체 품새 등 6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축하공연도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의 영예는 해군 팀이 차지했다. 5군단과 7기동군단이 그 뒤를 이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한미 장병들이 심신을 수련하고, 친목·유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 우호증진을 통해 전장에서 서로 의지하며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동맹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