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 '디지털 혁신' 선도할 아이디어 공유

맹수열

입력 2026. 07. 09   17:07
업데이트 2026. 07. 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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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정보체계관리단 ‘개발자의 날’
실무 노하우·시스템 개선 사례 소개
손석락 총장, 장병들 토론 격려도

공군지능정보체계관리단이 9일 계룡대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회 데브데이(Developer Day·개발자의 날)’를 개최한 가운데 체계단 손량 병장이 발표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지능정보체계관리단이 9일 계룡대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회 데브데이(Developer Day·개발자의 날)’를 개최한 가운데 체계단 손량 병장이 발표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지능정보체계관리단은 9일 계룡대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회 데브데이(Developer Day·개발자의 날)’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체계단 개발자들이 실무 노하우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부대의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공군 정보체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현철(대령) 체계단장을 비롯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심승배 국방안보분과위원장, 체계단 출신 벤처기업 대표 백지오 씨, 각 군 체계개발 관련 업무 실무자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공군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적 성장과 지식 공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도모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계급과 직책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 발표에서 발표자들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시스템 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업무 적용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라이트닝 토크에서는 장병들이 자율 연구 성과와 관심 분야를 자유롭게 발표하며 다양한 기술적 시각을 공유했다.

특히 손석락 참모총장도 현장을 방문, 열띤 토론을 펼친 장병들을 격려했다. 손 총장은 “여러분 한 사람의 성장이 개인의 성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군과 국가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공군의 AI 역량 발전을 이끌어간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군은 세미나에서 도출한 다양한 개발 경험과 아이디어를 체계 개발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 단장은 “장병들이 가진 전문성과 개발 경험은 공군 정보체계 발전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공군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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