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AI 기반 항공무기체계로 변화와 혁신 주도”

임채무

입력 2026. 07. 07   17:20
업데이트 2026. 07. 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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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26년 기술발전 콘퍼런스
미래 전장 주도권 확보 방안 논의
국내외 방산업체 첨단장비 전시도

 

손석락(가운데) 공군참모총장이 7일 열린 2026년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콘퍼런스에서 무기체계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공군 제공
손석락(가운데) 공군참모총장이 7일 열린 2026년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콘퍼런스에서 무기체계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은 7일 대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도전과 혁신, 미래를 선도하는 항공우주력 건설 방향’을 주제로 2026년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공군본부 주최, 공군군수사령부 주관으로 개최된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콘퍼런스는 미래 항공무기체계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해 2018년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항공기술, 항공전자·소프트웨어 분야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환영사,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부승찬·유용원·황정아 의원 등 서면 축사, 오태석 우주항공청장 영상 축전,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축사, 이상철 항공우주연구원장 기조 발표, 세션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손 총장은 “AI 항공우주무기체계에 적용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미래 전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선결과제”라며 “공군은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지능형 항공임무계획 시스템 구축 등 미래 전장의 중심군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군·산·학·연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중심의 미래 항공우주력 발전 방향’을,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 기반 항공무기체계 기술 발전 및 민·관·군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또 세 번째 세션에서는 ‘방산업체 신기술 무기체계’에 관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행사장 내 마련된 전시실에서 국내외 23개 방산업체가 첨단 장비와 신기술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전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장거리공대공유도탄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FA-50, KF-21 무장체계를 비롯해 미래전장의 핵심 자산인 우주감시시스템 및 대드론 시뮬레이션 체계 등 첨단 국방 기술들이 소개됐다.

행사를 기획한 공군군수사령부 송태훈(대령) 운영/계획처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민·관·군·산·학·연 전문가들이 항공무기체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항공무기체계 기술력 향상과 국방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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