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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판정검사 시 10개 언어 통역서비스 지원

윤병노

입력 2026. 07. 01   17:05
업데이트 2026. 07. 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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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전국 가족센터 인프라 활용
문진·심리검사 등 정확·신뢰성 높여

병무청은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편리하게 병역(입영)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건강가족진흥원 및 전국 가족센터와 협조해 다국어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장기간 해외에 거주하는 등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국 223개 가족센터와 12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역 인프라를 활용해 베트남어, 태국어, 중국어, 필리핀어 등 10개 언어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병역(입영)판정검사 과정 중 문진, 질병 확인 및 심리검사 등 정확한 의사소통이 중요한 분야에 통역을 지원해 검사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계획이라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병역(입영)판정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한국어가 서툰 병역의무자에게 편안한 검사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병역판정검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가 증가하는 만큼 맞춤형 통역서비스를 통해 누구에게나 공정한 검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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