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특수통제사와 합동훈련 전개
근접전투기술 숙달…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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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특수수색대대가 공군 항공특수통제사(CCT)와 손잡고 공항 및 항공기 내 테러 상황에 대비한 고강도 합동 훈련을 전개했다.
해병대1사단은 “지난달 22~25일 공군 김해기지 종합전술훈련장에서 공군 특수임무대대(CCT)와 ‘합동 대테러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훈련에는 해병대 특수수색대대와 공군 특수임무대대 소속 장병 3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나흘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첫째 날 근접전투기술(CQB)을 함께 숙달하고, 상호 작전 수행 절차 확인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팀 단위 전투 능력을 끌어올렸다. 둘째 날에는 항공기 내부 진압 행동화 절차를 반복 숙달했다.
이어서는 무장 탈영병 발생과 인질 구출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부여받아 주야간 야외기동훈련(FTX)을 펼쳤다. 특히 종합 상황조치훈련을 통해 임의시설 내 진입, 수색, 제압으로 이어지는 행동화 절차를 완벽히 수행하며 각 군의 임무 환경에 기반한 전투수행능력을 극대화했다.
부대는 훈련 종료 후 진행된 사후 강평과 자체 평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작전계획을 보완하고, 두 부대 간의 견고한 협조 체계 아래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최광호(대위)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중대장은 “상호 간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임무 수행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해 군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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