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체력 키우고 환경 지키는 ‘1석2조’ 플로깅

임채무

입력 2026. 06. 18   17:03
업데이트 2026. 06. 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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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8전비 장병들 지역사회 공헌
강릉 남항진·안목해변 인근서 봉사

 

공군18전투비행단 장병들이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 아래 기지 인근 해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다현 하사
공군18전투비행단 장병들이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 아래 기지 인근 해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다현 하사



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 장병들이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보람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8전비는 17일 강원 강릉시 남항진과 안목해변 일대에서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 아래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작전지원전대 대표하사 김원섭 하사와 동료들이 부대 주중 체력단련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던 중 체육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결합한 ‘플로깅’을 떠올리면서 추진됐다. 이들은 플로깅 환경정화활동 계획을 상급자에게 보고했고, 이후 부대 대대장들의 조언에 따라 부대 차원으로 확대하게 됐다.

행사에는 중·소위, 하사 등 초급간부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이들은 곧 다가올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해 부대 인근 지역 해양환경을 정화하고 해변을 따라 걷거나 달리는 등 운동을 함께했다.

18전비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협조해 공식 환경정화 활동으로 인증받아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 하사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개인적이고 단편적인 봉사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부대원들과 운동과 봉사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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