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나라사랑 보금자리 428호 준공
6·25 참전유공자 윤성대 옹에 제공
자녀들 “육군과 후원기업에 감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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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6·25전쟁 참전유공자 윤성대 옹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육군은 18일 경남 진주시 수곡면에서 이우헌(소장) 육군인사사령관 주관으로 ‘나라사랑 보금자리 428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 사령관과 김정도(소장) 39보병사단장을 비롯해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 후원기업 관계자, 6·25참전유공자회 진주지회장, 장병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6·25전쟁 및 베트남전쟁 참전유공자의 주택 신축·개보수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보훈사업이다. 육군은 2011년 사업 시작 이후부터 국내외 참전유공자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윤옹은 6·25전쟁 당시 1군단 소속으로 참전한 참전유공자다. 육군은 노후된 기와집에서 생활하며 다리 수술과 뇌경색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윤옹의 사연을 접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윤옹의 자녀 윤연이 씨는 “아버지께서 목숨 걸고 지켜낸 나라가 이제는 아버지를 기억하고 보답해주는 것 같아 큰 감동을 받았다”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육군과 후원기업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사령관은 “조국을 위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육군은 선배 전우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군은 2022년부터 해외 참전용사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멕시코, 태국, 튀르키예, 필리핀 참전용사들에게 보금자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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