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도군단, 정신전력 경연대회
예선 통과 6개 팀 콘퍼런스 형식 진행
격의 없이 토론하며 사명·임무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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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군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병들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민주주의 수호자로서 군 본연의 사명과 임무를 되새기는 장을 열었다.
군단은 15일 ‘민주주의 헌법을 수호하는 육군’을 주제로 정신전력 솔버톤(Solve-a-thon) 경연대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버톤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콘퍼런스 형식의 경연이다. 이날 대회에는 예하 부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6개 팀 장병들이 참가해 제시된 현안을 토론하며 창의적인 해법을 도출했다. 참가자들은 계급과 직책을 초월해 대한민국 육군이 지켜야 할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 수호 사명에 대해 참신하고 심도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대회는 △팀별 5분 프레젠테이션 발표 △상호 토론 △심사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열렸다. 심사위원들은 제안 내용 실효성과 창의성, 토론 능력과 태도, 팀워크, 군인다운 자세 등을 종합 평가했다.
경합 끝에 최우수상을 받은 특공연대 김민주 대위는 “헌법 수호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 군이 왜 존재하고, 싸워 이겨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답임을 깨달았다”며 “현장에서 격의 없이 토론하며 군의 미래를 고민한 경험은 앞으로 군 생활을 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수(중장) 군단장은 “우리 군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서 헌법의 가치를 명확히 이해하고 수호해야 한다”며 “대회에서 장병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적인 대안들은 우리 군의 전투력 강화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단은 대회에서 도출한 우수 제안과 아이디어에 대해 예하부대 정신전력 교육과 조직문화 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지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병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토론 중심 병영 문화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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