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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눈썰미로…단결활동 중 불법 촬영 적발

최한영

입력 2026. 06. 15   17:17
업데이트 2026. 06. 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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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1항공단 507항공대대 이후곤(앞줄 왼쪽 셋째) 정비중대장이 불법촬영 행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경주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은 뒤 현장에 함께 있었던 부대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1항공단 507항공대대 이후곤(앞줄 왼쪽 셋째) 정비중대장이 불법촬영 행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경주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은 뒤 현장에 함께 있었던 부대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1항공단 507항공대대는 15일 “이후곤(소령) 중대장 등 정비중대 장병들이 불법촬영 행위자 검거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근 경주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21항공단에 따르면 정비중대 장병들은 지난 4월 16일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역사문화 견학을 겸한 부대 단결활동 중 대형 카메라로 특정 관광객을 계속 촬영하는 남성을 발견했다.

현장에 있던 장병들은 단순한 관광 목적의 촬영이 아니라는 점을 직감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불법 촬영 의심 정황을 확인한 후에는 해당 남성의 촬영을 중단시키고 현장을 벗어나지 못 하도록 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장병들은 촬영자를 경찰에 인계하는 과정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현장 질서 유지에 협조했다. 경주경찰서는 불법촬영 행위자 검거에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자 유공자 선정을 요청했으며, 부대는 현장 대응을 주도한 이 중대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중대장은 “군인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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