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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항공전력 총출동…통합작전 전투기량 키운다

입력 2026. 06. 12   16:45
업데이트 2026. 06. 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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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링 이글 훈련 시작…전투태세 점검 
영국 등 우방국 관계자 참관단 운영도

공군이 지난 12일 청주기지에서 시작한 소링 이글 훈련에서 F-15K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이 지난 12일 청주기지에서 시작한 소링 이글 훈련에서 F-15K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은 지난 12일 청주기지에서 공중작전 수행능력을 높이고 전투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연례적 훈련인 ‘2026년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을 시작했다.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훈련에는 전투기, 공중통제공격기, 항공통제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항공전력이 참가하고 있다. 공군은 공중·지상 위협 대응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공중전력의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이번 훈련의 중점을 뒀다. 특히 4·5세대 전투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통합전술 운용능력을 집중 점검한다. 또 훈련 시나리오에 급변하는 전장환경을 반영해 실전적인 공중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할 방침이다.

훈련 기간에는 방어제공(DCA), 항공차단(AI), 긴급항공차단(X-INT) 등 다양한 국면의 훈련이 밤낮없이 진행된다. 참가 요원들은 복합 국지도발 상황 대응을 시작으로 △대규모 공중전력 침투 대응 △적 화력도발 억제 △적 미사일 발사대 등 긴급표적 식별·공격 △적 방공체계 무력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전시 상황조성 시나리오에 맞춰 아군(Blue Air)과 적군(Red Air)으로 팀을 나눠 대항군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 조종사들의 전투기량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15~17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튀르키예, 영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우방국 공군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훈련 참관단을 운영한다. 참관단은 훈련 현장 참관은 물론 FA-50 전투기 후방석에 탑승해 국산 항공기의 우수한 성능과 공군의 작전 수행능력을 공중에서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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