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에 들어갈 군가 가사는?’ 예능 따라하니 병영에 웃음꽃

맹수열

입력 2026. 06. 10   17:21
업데이트 2026. 06. 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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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군가 받아쓰기 경연대회
장병 눈높이 맞춘 정신전력 교육 발굴

 

공군20전투비행단이 10일 기지 내 정훈교육장에서 진행한 군가 받아쓰기 경연대회 ‘용성 놀라운 수요일’에서 장병들이 정답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김경률 원사
공군20전투비행단이 10일 기지 내 정훈교육장에서 진행한 군가 받아쓰기 경연대회 ‘용성 놀라운 수요일’에서 장병들이 정답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김경률 원사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은 10일 기지 내 정훈교육장에서 군가 받아쓰기 경연대회인 ‘용성 놀라운 수요일’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젊은 장병들에게 친숙한 TV 예능 프로그램인 ‘놀라운 토요일’의 진행방식을 준용해 기획됐다. 장병들이 군가를 즐겁게 접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군인정신을 함양하고 활기찬 병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라고 20전비는 설명했다.

행사에는 병사 50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총 25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사전 안내된 비행단가와 군가 20여 곡을 각각 듣고 문제로 제시된 특정 소절의 가사를 정확하게 받아 적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여기에 공군 핵심가치와 비행단 구호와 관련된 문항도 출제해 관심도를 높였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포상휴가, 2등과 3등 팀에게는 상품권이 제공됐다.

대회를 기획한 정훈실 정어진 대위는 “장병들이 군가를 딱딱하게 느끼지 않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예능 형태를 접목했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신전력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굳건한 정신전력 태세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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