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방어사·방공관제사 현장지도
8910부대 찾아 천궁Ⅱ 전력화 점검
이동형레이다 전개훈련 준비 격려도
“모든 작전서 가장 중요한 건 안전” 당부
차준선(중장) 공군작전사령관은 10일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8910부대,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8351부대, 38전투비행전대(38전대)를 잇따라 방문해 한반도 서남부 지역의 대비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차 사령관은 먼저 8910부대를 찾아 미사일방어 임무요원들의 군사대비태세를 확인하고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의 핵심 전력인 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Ⅱ) 천궁Ⅱ 전력화 추진현황을 살폈다. 천궁Ⅱ는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로 전 방향에서 접근하는 미사일 위협과 복합 공중 위협을 무력화할 수 있는 중요 무기체계다.
천궁Ⅱ 전력화 추진현황 점검을 마친 차 사령관은 “미사일 방어 능력은 첨단 방공체계와 이를 운용하는 장병들의 전문성이 뒷받침될 때 고도화한다”면서 “빈틈없는 감시와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작전 수행능력을 높여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12~22일까지 예정된 ‘26-3차 이동형레이다 전개훈련’을 준비 중인 8351부대와 38전대 비상대기실을 방문한 차 사령관은 밤낮없이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비상대기 요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각 부대 지휘관·장병들에게 여름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 기상 특성에 맞는 안전 절차 준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철저한 대비와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상해 다각적인 지휘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차 사령관은 “모든 작전·임무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모든 장병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출발점이자 사령관의 간절한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이 부여한 숭고한 사명을 수행하는 장병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것도 국민의 명령인 만큼 무위의 손실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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