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하늘에서 물에서…전우 믿고 몸 던진다

맹수열

입력 2026. 06. 10   16:47
업데이트 2026. 06. 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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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2사단 특수수색대대 전술훈련
침투·정찰·타격 등 핵심 임무능력 배양

 

해병대2사단 특수수색대대 장병들이 9일 종합전술훈련에서 MUH-1 마린온 상륙기동헬기를 활용한 저고도 이탈 수영 침투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2사단 특수수색대대 장병들이 9일 종합전술훈련에서 MUH-1 마린온 상륙기동헬기를 활용한 저고도 이탈 수영 침투훈련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2사단 특수수색대대가 전·평시 임무 수행능력과 부대 전투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종합전술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대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작전지역 일대에서 진행 중인 이번 훈련은 침투·정찰·타격 등 정예 수색요원들의 핵심 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실전적인 전투기술 숙달과 팀워크를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장병들은 실제 작전환경과 유사한 상황 속에서 해상·공중 침투, 전투 사격, 전술무장행군 등 훈련 과제들을 반복 숙달하며 전투기량을 향상하고 있다.

훈련 첫날 장병들은 주둔지에서 훈련장까지 15㎞ 장거리 단체 달리기를 하며 기초체력과 정신력을 다졌다.

이어 주야간 장거리 수영침투 훈련을 통해 해상 방향유지 능력을 숙달하고 장시간 수중 이동에 필요한 생존·침투능력을 강화했다.

다음 날에는 MUH-1 마린온 상륙기동헬기를 활용한 저고도 이탈(Helo Cast) 수영침투훈련이 펼쳐졌다.

소형 고무보트(IBS)를 활용한 해상침투 훈련도 진행했다. 3일 차에는 적을 제압하고 안전하게 퇴출하는 상황을 가정한 전투사격 훈련이 이어졌다.

훈련 마지막 날에는 30㎞ 전술무장행군을 실시하며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재점검하고 전우애와 단결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백성욱(중령) 대대장은 “해상·공중침투와 전투사격, 전술무장행군까지 수색요원의 임무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향상하고 부대 단결력과 전투력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전투기술을 겸비한 해병대 수색요원으로서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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