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첨단 해군력 건설 주도할 인재 양성 아낌없이 지원”

조아미

입력 2026. 06. 10   16:44
업데이트 2026. 06. 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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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 해군사관학교 소통간담회
국군사관학교 창설 추진 관련 의견 청취
전통 계승·역량 강화 등 정책 반영 약속

 

안규백 장관,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소통간담회…규백 국방부 장관이 10일 해군사관학교를 찾아 생도들과 소통간담회를 하고 있다.
안규백 장관,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소통간담회…규백 국방부 장관이 10일 해군사관학교를 찾아 생도들과 소통간담회를 하고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미래 해양 안보를 선도할 정예 해군 장교 양성 방안을 논의하고, 국군사관학교 창설과 관련한 현장의 제언을 청취했다.

국방부는 10일 안 장관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해사)를 방문해 교수·훈육관·사관생도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3군 사관학교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해사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학령인구 감소와 안보 환경 변화에 발맞춰 미래 해군 장교 양성 방향 및 사관학교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사관학교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국군사관학교 창설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규백(오른쪽 둘째) 국방부 장관이 10일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한 뒤 생도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안규백(오른쪽 둘째) 국방부 장관이 10일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한 뒤 생도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안 장관은 “국군사관학교 창설 논의는 각 군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미래 전장을 주도할 첨단과학기술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국방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추진잠수함 사업을 비롯한 첨단 해군력 건설의 새 역사를 함께할 인재를 길러내는 해사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만큼, 교육 여건 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직원과 생도들은 “사관학교 통합 과정에서 해군의 정체성과 해양 전문성이 온전히 보장돼야 한다” “인공지능(AI)·과학기술 분야 우수 교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사관학교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 장관은 이를 면밀하게 청취하고 향후 정책 검토 과정에서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국방부는 “안 장관은 해사에 이어 공군사관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검토해 향후 사관학교 발전방안에 충실히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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