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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안전하게, 메뉴는 입맛 따라…예비군 도시락 만족도 높인다

최한영

입력 2026. 06. 08   17:16
업데이트 2026. 06. 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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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6보병사단, 관·군 합동 위생점검
매달 급식 개선 회의 열어 선호도 분석

 

육군36보병사단 예비군 훈련 참가자들이 개인 선호에 맞는 도시락을 선택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6보병사단 예비군 훈련 참가자들이 개인 선호에 맞는 도시락을 선택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6보병사단이 예비군훈련 중 제공하는 도시락의 맛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단은 8일 “예비군들이 먹는 도시락의 선택권을 높이고 관계기관 합동 위생점검 등을 하며 여름철 안전한 도시락 급식 제공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단은 지난달 27일 동원관계관, 영양사, 수의장교, 원주시보건소 위생과와 도시락 업체 관·군 합동 위생점검을 했다.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을 막기 위해 시행한 점검에서는 △식자재 관리상태 △조리시설과 작업장 청결도 △조리기구 세척·소독상태 △보존식 관리 △도시락 운반과정과 적정 온도 유지 등 도시락 제조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반을 철저히 확인했다.

아울러 사단은 2023년부터 도시락 업체와 계약을 맺어 예비군이 개인 선호에 맞춰 세 가지 메뉴 중 원하는 도시락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특히 예비군 도시락 급식 개선 회의를 매달 개최해 선호도를 분석하고 메뉴 개선방안을 마련, 도시락 급식 만족도 98%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는 현장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고기양을 늘리고 비선호 메뉴인 돈가스와 카레를 메뉴에서 제외함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전광렬(중령) 동원참모는 “국가방위를 위해 생업을 미루고 입소한 예비군을 정성껏 예우하는 것이 적극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급식 환경을 지속 개선해 예비군이 자긍심을 갖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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