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태평양 누빈 도산안창호함, K잠수함 우수성 알렸다

최한영

입력 2026. 06. 07   15:55
업데이트 2026. 06. 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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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 성료
3000톤급 잠수함·호위함 등 참가
대잠전, 헬기 이·착함 등 해상훈련
캐나다 잠수함 승조원 6명 편승
림팩 열리는 하와이까지 동행 예정

한·캐나다 해군이 지난 3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서부 해상에서 실시한 연합협력훈련에서 한국 해군 3100톤급 호위함(FFG-Ⅱ) 대전함, 캐나다 해군 4000톤급 호위함(FFH) 오타와함, 한국 해군 3000톤급 잠수함(SS-Ⅲ) 도산안창호함, 캐나다 해군 2200톤급 잠수함(SS) 코너브룩함(왼쪽부터)이 전술기동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한·캐나다 해군이 지난 3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서부 해상에서 실시한 연합협력훈련에서 한국 해군 3100톤급 호위함(FFG-Ⅱ) 대전함, 캐나다 해군 4000톤급 호위함(FFH) 오타와함, 한국 해군 3000톤급 잠수함(SS-Ⅲ) 도산안창호함, 캐나다 해군 2200톤급 잠수함(SS) 코너브룩함(왼쪽부터)이 전술기동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도산안창호함
도산안창호함


대한민국 해군과 캐나다 해군이 해양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캐나다 해군은 지난 3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서부 해상에서 연합협력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3000톤급 잠수함(SS-Ⅲ) 도산안창호함과 3100톤급 호위함(FFG-Ⅱ) 대전함, AW-159 해상작전헬기, 캐나다 해군 2200톤급 잠수함(SS) 코너브룩함, 4000톤급 호위함(FFH) 오타와함, 캐나다 공군 CH-148 해상작전헬기, CP-140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했다.

양국 해군은 훈련 기간 대함 사격, 대잠전, 헬기 이·착함 등 실전적인 해상훈련을 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에서는 대한민국의 첨단과학기술이 집약된 3000톤급 잠수함의 우수한 작전능력도 선보였다.

 

벤자민 홍 대위 등 캐나다 해군 잠수함 승조원 6명은 도산안창호함에 편승해 한국 해군과 훈련을 함께했다. 캐나다 해군 잠수함 승조원들의 도산안창호함 편승은 단순한 전술 교류를 넘어 한국 잠수함의 첨단 시스템과 상호 운용성을 작전현장에서 확인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3100톤급 호위함 대전함 전투지휘실에서 대잠자유공방전 훈련을 하고 있는 한·캐나다 승조원들. 해군 제공
3100톤급 호위함 대전함 전투지휘실에서 대잠자유공방전 훈련을 하고 있는 한·캐나다 승조원들. 해군 제공


홍 대위 등은 훈련 종료 후에도 계속 도산안창호함에 편승해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해상연합훈련인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이 열리는 미국 하와이까지 함께 항해할 예정이다. 

연합협력훈련에서 한국 해군 전력을 지휘한 김기범(대령) 73기동전대장은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태평양 지역 해양안보를 수호하고 어떠한 위협에도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산안창호함과 대전함은 오는 24일부터 하와이에서 열리는 림팩에 참가한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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