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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수출 민간산업 협력·국방 AX 가속화 방안 논의

윤병노

입력 2026. 06. 04   16:56
업데이트 2026. 06. 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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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산업부, 방위산업발전협의회
경쟁력 강화·정부 역량 결집 의견 교환
국방수출지원 추진 전략 등 안건 보고

 

안규백(오른쪽) 국방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12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안규백(오른쪽) 국방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12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국방부와 산업통상부(산업부)는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제12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공동 개최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주재한 협의회는 글로벌 방산시장 경쟁 속 인공지능(AI)·드론·항공엔진을 비롯한 국방 첨단전략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범정부 차원의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방부, 산업부, 재정경제부,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방사청), 우주항공청, 군(軍),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방산수출 추진 경과 및 2026년 추진 계획 △방산수출 민간산업 협력 시스템화 방안 △방산전시회 지원방안 △민·군 겸용 드론 안정적 획득 협력방안 △국방 AI 대전환을 위한 범부처 협력 계획 △민·군 기술협력 생태계 강화방안 △국방수출지원 추진 전략 △첨단 항공엔진 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 등 8건이 상정됐다.

K방산 경쟁력 강화와 범정부 차원의 역량 결집을 위한 방산수출 진흥 안건도 논의했다.

산업부는 방산수출 관련 민간산업 협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방산수출 민간산업협력 TF를 신설해 △산업협력 아이템 발굴·구체화 △산업협력 패키지안 마련 △홍보 및 이행점검 등을 총괄하는 방산수출 산업협력 시스템화 방안을 보고했다.

국방부는 K방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해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민간 주도 방산전시회 지원방안을 보고했다. 특히 올해 지상무기 방산전시회는 방산업체 의견 등을 고려해 방진회가 주최하는 전시회를 육성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지원방안 가이드라인을 작성하기로 했다.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하고, 건강한 방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첨단 전략산업 육성 관련 3개 안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국방부는 드론의 안정적 획득 협력을 위한 △민·군 겸용 드론 표준 마련 △민·군 실증체계 구축 등 정책 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이어 △민·군 기술협력을 통한 국방 분야 AI 제품·서비스 개발 추진 △국방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추진 △국방 AI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및 경진대회 개최 등 국방 AX 가속화를 위한 범부처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민·군 겸용 기술투자 확대 △첨단기술·방산 선순환 가속화 △민·군 기술협력 생태계 역량 강화 △강력한 민·군 협력체계 가동 △방산수출과 첨단 전략산업 육성 등을 보고했다.

또한 국방부는 군의 전략적 지원으로 방산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매국과 국방외교 활동 및 후속군수지원 협력 확대 제도를 정립하는 ‘국방수출지원 추진 전략’ 안건을 보고했다.

방사청은 다부처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첨단 항공엔진 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 보고를 통해 범부처 차원에서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안 장관은 “방위산업은 국가안보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경제성장과도 직결되는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자주국방 기틀을 마련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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