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적 진지 ‘초전박살’…55사단, 화기별 명중률 80% 이상 달성 기준 적용

박상원

입력 2026. 06. 01   17:05
업데이트 2026. 06. 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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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5보병사단 장병들이 공용화기 집체교육·통합 사격훈련에서 81㎜ 박격포 사격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5보병사단 장병들이 공용화기 집체교육·통합 사격훈련에서 81㎜ 박격포 사격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박격포와 기관총, 유탄발사기 등 사단 편제 공용화기가 총출동한 훈련이 펼쳐졌다. 육군55보병사단은 지난달 18~29일 천덕봉·용문사격장 일대에서 ‘공용화기 집체교육·통합 사격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여단과 기동대대 등의 60㎜·81㎜·4.2인치 박격포, M60·K15 기관총, K201 유탄발사기, K4 고속유탄기관총 등 공용화기가 투입됐다.

사단은 단순 표적 사격에서 벗어나 ‘화기별 명중률 80% 이상 달성’ 기준을 적용해 실전성을 높였다. 특히 곡사화기 훈련에서는 포진지와 사격지휘소(FDC), 관측소(OP)가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화력지원체계를 검증하며 초탄 제압능력을 집중 숙달했다.

직사화기 훈련도 고강도로 진행됐다. M60·K15 기관총은 300m 거리 표적 제압능력을 평가했고, K201·K4는 300~400m 거리의 호형·전차 표적을 대상으로 실거리 연습탄과 고폭탄 사격을 전개했다.

사단은 지난해 훈련에서 도출된 미흡사항을 분석해 교관 연구강의와 자격 인증평가를 시행하는 등 사전 준비에도 힘을 기울였다.

김시욱(대령) 여단장은 “장병들이 공용화기의 강력한 화력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적 훈련으로 적 도발을 압도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화력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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