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허큘리스 가디언즈 연합훈련
5공중기동비행단·미374공수비행단
저고도 편대비행, 공중투하 임무수행
전술·노하우 공유하며 상호 운용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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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이 연합전술훈련을 통해 작전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강화했다.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251공수비행대대와 미374공수비행단 36공수비행대대는 지난달 29일 “한미 연합전술훈련 ‘26년 허큘리스 가디언즈(Hercules Guardian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이뤄진 훈련은 C-130 수송기를 운용하는 양국 비행대대의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18년 시작된 훈련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훈련에 앞서 251대대는 미 공군 조종사들에게 김해기지와 임무지역 특성을 교육하고, 비행 전 브리핑에서 임무절차와 임무중지 조건 등을 강조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훈련이 되도록 했다.
훈련 기간 한미 조종사들은 저고도 편대비행과 비상활주로 접근 훈련, 화물 투하와 병력 강하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조종사들이 서로의 수송기에 교환 탑승해 전술을 공유했으며, 항공특수통제사(CCT)도 미C-130J에 탑승해 미 공군 요원들과 긴밀한 소통 아래 강하 훈련을 펼쳤다.
훈련 마지막 날인 29일 한미 장병들은 부산 국제시장 등을 찾아 한국 음식을 함께 먹으며 우리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을 계획한 김승현 소령은 “최신 전술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무엇보다 함께 훈련을 준비하고 비행하며 우정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좌성호(중령) 251대대장은 “언제 어디서든 연합공수작전을 펼치고 양국 대대원의 유대감이 끈끈해질 수 있도록 교류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잭슨 징크스 미 공군 대위는 “낯설고 새로운 작전환경에서의 저고도비행과 공중투하 임무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훈련 기간 동안 최고의 전문성과 따뜻한 환대를 보여준 251대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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