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호국의 별 앞에 바치는 꽃…“해양수호 사명 계승”

조수연

입력 2026. 05. 31   14:47
업데이트 2026. 05. 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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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상초계기 순직자 1주기 추모식
고 박진우 중령 등에게 보국훈장 서훈

 

지난달 29일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P-3CK 해상초계기 순직자 1주기 추모식에서 곽광섭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가 헌화하고 있다. 해군 제공
지난달 29일 해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P-3CK 해상초계기 순직자 1주기 추모식에서 곽광섭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가 헌화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은 지난달 29일 해군항공사령부 금익관에서 이·착륙 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故) 박진우 중령·이태훈 소령·윤동규 상사·강신원 상사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해상초계기 순직자 1주기 추모식’을 엄수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순직 장병 유가족과 곽광섭(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등 해군·해병대 장병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개식사 및 국민의례 △순직 장병 약력 소개 △보국훈장 전도 수여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해군참모총장 추모사 대독 △추모 공연 △해군가 제창 및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정부는 해양수호 임무에 매진하고 순직한 고인들에게 보국훈장을 서훈해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곽 직무대리가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 “매사에 정의롭고 진정한 리더십을 몸소 보여줬던 고 박진우 중령, 최고의 파일럿이 되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항상 정진한 고 이태훈 소령, 밝은 미소로 행복을 전하며 사기를 진작시킨 고 윤동규 상사, 강한 자부심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동료들이 믿고 의지한 고 강신원 상사, 4명의 해군이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보여준 사명감과 헌신은 국군장병과 국민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 있다”며 “호국의 별이 된 순직 전우들이 푸른 바다 위 조국의 하늘에서 우리 해군의 모습을 든든히 여기며 안식할 수 있도록 해군은 앞으로도 빈틈없는 준비태세로 조국 해양수호의 사명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순직 장병들을 추모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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