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7전비, 한미 장병 친선교류 행사
혼합팀 구성해 경기하며 신뢰 증진
연합 항공작전 지원 능력 강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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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장병들이 함께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전우애와 유대감을 다졌다.
공군17전투비행단(17전비)은 지난달 28일 한미 장병 간 상호 신뢰 증진을 위한 ‘한미 친선교류 행사’를 열었다.
17전비는 부대 장병들과 비행단에 상주하는 미군 간 상호 유대를 증진하고 연합 항공작전 지원 중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7전비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미 장병 60여 명이 참여했다. 양국 장병들은 한자리에 모여 전통놀이와 스포츠 등을 함께 즐기며 상호 이해를 높였고, ‘포트럭(Potluck·참가자들이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 나누는 행사) 파티’를 하며 유대감을 높였다.
행사는 명대성(준장) 17전비 단장과 크리스 오스틴 미F-35 통합사업단 기술보안지원팀(TSST) 팀장이 함께 개회를 선언하며 시작됐다. 참가 장병들은 한미 혼합팀을 이뤄 제기차기, 말발굽 던지기, 딱지치기, 콩주머니 던지기, 피클볼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우정을 다졌다.
경기 후에는 제육볶음, 잠발라야, 샌드위치, 떡볶이 등 참가자들이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크리스토퍼 컬렌 록히드마틴 현장소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임무 현장이 아닌 체육관에서 함께 땀 흘리고 웃는 모습을 보며 청주기지가 얼마나 의미 있는 곳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이은우(대위) 사이버보안과장은 “언어와 문화를 초월한 우정이야말로 그 어떠한 위협도 막아낼 수 있는 최고의 연합전력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상호 교류를 넘어 한미 요원 간의 연합작전 지원 능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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